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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메카, 중국 산둥성을 가다

본보 발행 중국어신문 自遊濟州 산둥 현지 취재
산동인구 9700여만명 중 10%가 기술자
미래 계획 따라 명품브랜드 1000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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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匠人精神)’은 무엇인가? ‘장(匠)’에 대한 의미는 한국과 중국 모두 ‘전문가’를 뜻한다.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철저한 장인 정신의 소유자를 말한다. 한라일보가 발행하는 중국어신문 ‘자유제주(自遊濟州)’는 중국 산둥성 현지 취재를 통해 장인의 본질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둥성(省)은 중국에서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공자(孔子)의 고향인 이곳은 중국 내에서도 인구와 제조업수가 월등할 뿐 아니라 수많은 장인과 장인기업을 배출하는 지역이다.

2015년 기준 산둥인구는 9789만 명으로, 이 가운데 약 10%인 920여만 명이 기술자다. 산둥성은 국가급기술대가 작업실이 24개, 국가 고급기술인재 육성단지가 18개에 달한다. 앞으로 산동성 기술감도국의 미래 3~5년 계획에 따라 1000개 이상의 명품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00년 전통의 명품 ‘아교’ 

아교(阿膠)는 동물의 가죽·힘줄·창자·뼈 등을 고아 그 액체를 고형화(固形化)한 물질이다. 중국의 전통 보신약 중 하나로, 산둥지역은 아교 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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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지난(濟南)시에는 100년 전통의 명품 아교를 만드는 장인브랜드 ‘홍기당(宏濟堂)’이 있다. 1907년 베이징 ‘동인당(同仁堂)’의 제12대 상속자 락경우(樂鏡宇)가 열었다.

취재진은 2012년 준공한 홍기당의 생산 현장에서 제3대 상속자 오현론(武詳倫)씨를 만났다. 아교 수작공방에서 큰 순금 가마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 최대 순금 가마솥이며 작업할 때 ‘은삽’만 사용한다.” 락경우는 당시 이 솥으로 만든 아교를 황제에게 바쳤다.

오씨는 “홍기당 아교는 만드는 과정은 번거롭지만, 그 과정은 생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홍기당 아교는 더저우(德州)시의 몸통이 큰 당나귀 가죽만 사용한다. 당나귀의 가죽으로 아교를 완성하려면 99번의 큰 과정을 거쳐야 한다. 300여 차례의 작은 제조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은 총 80시간으로, 만약 한 공정이 잘못되면 그 아교는 실패작이다.

7만㎡의 생산단지의 절반 이상을 품질검사구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통상적인 절차 외에는 산동성농업기술원을 통해 반드시 원재료의 DNA측정을 받는다. 홍기당 아교는 다른 아교보다 생산비용이 높지만, 기업의 ‘품질제일’ 이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생산단지의 관계자는 “아교생산공방의 전광판을 통해 더저우 당나귀농장의 실황을 확인할 수 있고, 소비자가 제품포장의 QR코드를 찍으면 원재료인 당나귀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재미도 있다”고 전했다.

‘한땀한땀’ 만들어지는 유리공예품 

쯔보시(淄博市)의 박산지역은 예전부터 유리공예계의 걸출한 작품이 나오는 곳이다. 과거 작은 가정공방이 많았지만, 해방 이후 박산미술유리공장이 탄생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경영문제 등으로 불경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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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2016년 산둥장인 상’을 받은 유리공예대가 서월주(徐月柱)씨가 작업실을 박산도자기유리공예예술센터로 이전했다. 중국의 미술계대가 한미림(韓美林)씨와 인립문창 예술기획사 사장 등과 만나 유리공예의 문화와 발전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그림과 유리가 결합한 현대미학 공예품인 ‘인립목채(人立墨彩)’의 경우 소장가치가 높아 박산유리공예를 다시 한 번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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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유리작품에 유약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려 장식하면 더 화려한 공예품이 나온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려면 10일 정도 걸린다. 기술자의 지구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이 기술을 배우려 하지 않는다.” 유리 코담배 용기 내부에 그림을 그리는 장난(蔣楠·24)씨는 이렇게 말했다. 유리 코담배 용기 사이즈는 손바닥 크기보다 작다.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을 정도다. 용기 안쪽에서 그림을 그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세심한 성격이 뒤따라야 한다. 그림 수정은 얇은 죽첨(竹籤)면을 사용해야 한다. 젊은 나이임에도 6년 동안 이 같은 고난도 기술을 배운 장씨는 이러한 작업에 능숙해 한 달에 3개 정도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꾸준한 노력, 경솔을 버리면 영정치원(寧靜致遠=마음을 가라앉히고 공부에 몰두하고 냉정하게 세상일의 변화를 관찰해야만 원대한 안목을 가지고 지극히 미세한 것까지 살필 수 있다)하다. 작은 나사 설치부터 기업의 경영, 전문 이력 육성까지 중국장인들의 공통점을 헤아릴 수 있었다. 중국 산둥성=중국어신문팀 이소설 기자

출처 – 한라일보 이소설기자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81521479553271044

AUTHOR: friendly shan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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